미래의 도로는 어떤 모습일까…2023 도로교통박람회 22일 개막

지정용 기자 | 2023.11.13 16:51

미래 도로교통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2023 도로교통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전문 행사로, 2005년 처음 개최한 이후 9번째다.

2015년엔 국제행사인 세계도로대회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자도로 운영사 등 실제 수요처가 대거 참관한다.

이번엔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관련 기업·기관 120여 곳이 참여한다.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기술 품평회와 온라인 해외수출상담회 등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관련 특허와 신기술, 신공법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도공기술마켓 공동관'을 운영한다.

최근의 도로교통 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다양한 세미나도 22일과 23일 마련한다.

박람회 참관은 무료다.

전시회 홈페이지(www.road-trafficshow.com)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현장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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