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뉴스 9' 헤드라인

2023.12.01 21:04

1. 국회의 탄핵 처리를 앞두고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임했습니다. 방통위 기능 마비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임을 강조했는데, 이 위원장의 사퇴를 예상하지 못한 민주당은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주도로 가결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은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3. 국민의힘 인재영입위가 정치 신인 40명 안팎을 영입하고, 내년 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배치하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혁신위 요구는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4. 초진 비대면진료 대상과 범위가 대폭 확대됩니다. 휴일은 물론, 평일 오후 6시 이후엔 초진이더라도 누구든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5. 제주 화재 현장에 투입된 20대 소방관이 80대 부부를 살리고, 숨졌습니다.

6. 지난해 독수리와 충돌한 F-35A가 폐기처분됩니다. 수리 비용이 1400억원 청구된건데, 새로 구매하는 비용보다 더 비쌌습니다.

7. 북한 김정은 위원장 딸 주애가 선글라스를 낀 채 공군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4개국은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처음으로 대북 제재를 같은 날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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