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한전 찾아 변전소 신설 제안

김달호 기자 | 2024.01.09 17:02

백성현 논산시장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연무변전소 신설을 제안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어제(8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전 본사를 찾아 국방군수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 전력 수급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변전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논산시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과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진행중이다.

백 시장은 "과거 2차전지 유망 기업이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이유로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타 지역으로 옮겨 간 적이 있다"며 "전력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한전과 긴밀히 협업해 변전소 신설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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