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출판기념회 금지…'총선용 실탄' 확보 행사 봇물
지정용 기자 | 2024.01.10 11:19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오늘(10일) 예비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봇물 터지듯 열렸다.
선거일 90일 전인 11일부터 출마 희망자들의 출판기념회 등이 금지돼, 10일이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는 마지막 날이어서다.
이번 주 들어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는 하루에 10여 건씩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정치 철학과 비전을 홍보하고 판매 수익금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판기념회 수익금은 후원금과는 달리 정치자금이 아니어서 현행법상 모금 내역을 공개할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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