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말레이시아 현장 경영…"단기 실적에 일희일비 말아야"
장혁수 기자 | 2024.02.12 13:00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9일 삼성 SDI의 말레이시아 스름반 현지법인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991년 설립된 스름반 공장은 삼성 SDI 최초의 해외 법인으로, 초기에는 브라운관을 주로 제조하다가 2012년부터 배터리를 생산해왔다.
이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 연휴에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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