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들과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50대 아버지
이상배 기자 | 2024.02.13 17:09
서울 성북경찰서는 설날 새벽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설날이던 지난 10일 오전 1시 20분께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다 성북구 자택으로 찾아온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아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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