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펀치] 박은식 "호남에서 보수 대통령 꿈꾸겠다"
2024.02.22 13:03
“의료대란, 대화로 해결해야”
“대학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 처음 들어”
“김구에 대해 썼던 글, 경솔했던 표현 사죄”
“광주 동남을 출마, 의미 있는 일 하고파”
“동남을의 숙원 사업, 무등산 케이블카”
“공천 과정서 선순환 구조 이루어지길”
▶방송 : 2월22일 TV CHOSUN 유튜브 (10:20~11:30)
▶진행 : 강상구 부장, 류병수 차장
▶대담 : 박은식 국민의힘 비대위원
강상구> 박은식 비대위원 모시겠습니다. 지금 들어오고 계십니다. 굉장히 훤칠하고 잘생긴 분입니다. 박은식 비대위원은 잘 알고 계시죠?
직접 카메라 보고 본인 소개 한번 해주시죠.
박은식>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에서 비상대책위원 맡고 있고요.
그리고 광주 동남을구에 출마한 박은식입니다. 감사합니다.
강상구> 환영합니다.
박은식> 박수도 쳐주시네.
강상구> 인터뷰하려고 프로필을 다시 봤더니 아니 세상 좋다는 법대로 들어갔다가
박은식> 그거는 이제 사이버대에서 이제 공부를 공부를 군의관 때 잠깐 했었고요.
강상구> 원래는 그냥 의대에 입학해서 의사하신 걸로
박은식> 네.
강상구> 지금 직함이 교수는 아니시고 전임의로 돼 있는데 제가 요즘에 전공의가 우리가 보통 인턴 레지던트 교수 이런 식의 얘기는 많이 해도 전공의 나누니까 전공의는 또 뭐야 그러고 전임의는 또 뭐야
박은식> 헷갈리죠. 또 영어랑 또 이렇게 또 섞여서 쓰다 보니까 우리가 이제 의과대학을 2년 플러스 4년에서 6년 마치면 1년 정도 인턴을 하고요.
그때는 과가 안 정해지고 4년 레지던트 전공입니다.
그게 그게 전공 레지던트가 전공이고 저는 내과를 했고요.
내과가 이제 분과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이제 심장 내과 이제 소화기 내과 이제 신장이라고 이제 투석하는 그런 분들 보는 내과 류마티스 내과가 있는데 저는 소화기 내과를 그걸 이제 펠로우라고 하고 전임의라고 하는데요.
그거를 이제 대학병원에서 좀 더 수련을 받고 주로는 이제 검진 내시경 이런 거 하고 내과적인 처방 이런 거 하는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러고 이제 코로나 사태 때 이제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이제 코로나 확진자들을 진료를 했었죠.
강상구> 전임의하고 전문의는 또 다른가요?
박은식> 네. 전문의는 그냥 내과 레지던트만 마치면 전문의로 이렇게 확정이 되는 거고 전임의는 또 세부 전공을 더 한 1~2년 정도 더 한 겁니다.
강상구> 내과 전문의 거기다가 소화기 내과 전임의
박은식> 네 세부 전문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상구> 병원 전공이라는 단어 나온 김에 이 의료대란 얘기를 먼저 좀 잠깐 해보죠.
이거 어떻게 해야돼요?
박은식> 일단은 대화로 해결을 해야 되고요 지금 어떻게 보면 서로에게 서로가 이제 날선 정말 감정적인 단어들을 내뱉으면서 이렇게 서로 이제 비난하고 특히 이제 의료계와 정부 특히 보건복지부 간에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대화로 풀어야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건강 그리고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내실화 이런 것을 중점적으로 두고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상구> 근데 제가 최근에 가까운 사람이 병원을 다녀서 얘기를 들었는데 아니 당장 증상이 없으니 퇴원을 하겠다 라고 했을 때 의료진의 대답이 지금 퇴원하시면 나중에 중환자실로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퇴원 안 됩니다 했단 말이에요. 근데 딱 이 사태가 나기 직전에 약 드릴게요.
퇴원하세요가 된 거예요. 이게 의료 대란도 대란인데 환자 입장에서 아니 이렇게 갑자기 말이 바뀌는데 내가 의사를 믿어도 돼 라는 생각에 불신이 생겨버리는 거죠.
이건 장기적으로 저는 이게 더 문제일 것 같아요.
박은식> 근데 어떤 환자의 한 케이스만 보고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힘들고요.
그 안에 어떤 결정을 그런 결정을 하게 된 여러 가지 혈액 검사라든가 영상 검사라든가 그리고 환자의 증상 조절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판단을 하는 거기 때문에 제가 어떤 말씀드리기는 힘들겠고요.
그러나 이제 결국에는 의사가 환자 곁에서 있었을 때 가장 빛을 바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런 갈등이 원만히 해결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상구> 하여튼 광주에서 태어나셨죠? 아예
류병수> 광주 지역구가 동남을
강상구> 그게 아까 나가신 최병천 부원장도 부모님이 둘 다 평민당 당원이고 집에서 아버지가 저기 식사하면서 김대중 연설을 들으면서 했다는데 광주의 분위기가 좀 그런 게 있었을 텐데 어떻게 그동안의 활동을 보면 그런 어떤 분위기에
박은식> 저도 원래 그런 쪽을 당연히 받아들였었고 예전에는 특히 제가 이제 초등학교 중학교 갈 때까지만 해도 정치의 선거를 보면 무슨 삼국지 게임하는 느낌이었어요.
전라도는 초록색의 우리 김대중 당이 지배를 하고 이제 충청도는 김종필 경상도는 YS 이렇게 싸우는 게 무슨 뭐 삼국지 게임인 것처럼 되고 저는 당연히 당연히 그냥 광주에서 이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처럼 이렇게 여기고 그 민주당이 내세우는 아젠다가 맞다 이 방향이 맞다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서울에 올라와서 이제 의과대학을 다니고 이제 일이라는 걸 해보고 여러 경험을 해보니까 생각이 달라지게 된 겁니다.
대표적인 게 이제 제가 기생충학을 배우게 되면서 공과 1학년 때 이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어떤 긍정적인 평가를 교수님께 저는 처음 들었어요.
그때 그렇죠 처음 박정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그때 처음 들은 거예요.
그러니까 원래는 김대중과 이제 박정희가 있는데 김대중이 대통령이 됐으면 야 그거 뭐 어차피 민주화도 다 하고 경제 발전도 다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저는 이렇게 듣고 자랐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뤘더라고요.
기생충의 그런 유병률이 확 줄어들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상하수도의 그런 정비를 통해야만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밥 먹고 이제 변을 보면 그 물이 완전히 하수도로 흘러들어서 하수도를 우물물 파서 먹잖아요.
그러면 기생충이 이게 나을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제 상하수도를 이렇게 깔아놓은 거 그게 이제 새마을운동의 일환이거든요.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하면 된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라는 의식을 고취시켜준 것이 굉장히 우리 국민 건강 보건 상에서 큰 역할을 한 거다.
그때 이제 그러나 이런 게 있었구나 하면서 이제 이승만이건 박정희건 신군부 시절이건 그건 역사적으로 다시 좀 이렇게 찾아보게 됐고요.
그러면서 이 우리 국민의힘 계열의 어떤 정당들이 이루어왔던 그런 역사들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바뀌게 됐어요.
류병수> 근데 지금 보면 저기 저희 채팅방에 올라오는 저기 시청자들의 말씀 중에 광주 동남을 말고 호남 출신이신데 당선을 생각하신다면 수도권으로 나오셔서 선출이 되셨으면 가지고 있는 포부와 능력과 그런 것들을 국회에서 바로 보여줄 수 있을 텐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 광주 동남을을 출마하시는 이유는?
박은식> 저는 사실 김기현 그리고 이철규 사무총장님 때 그때 지도부 때 이제 제가 칼럼도 쓰고 이제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접촉을 해왔는데요.
그때도 이제 비례나 혹시 서울에 좋은 자리 서울에도 이제 호남 출향민이 많은 자리 이런 거 말씀을 듣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호남과 광주가 바뀌기를 바라면서 활동을 해왔는데 그거에 반해서 이제 수도권에 출마를 해버린다든가 하면은 그건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의미 있는 일을 하려고 뛰어든 거고요. 당선 여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일단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류병수> 굉장히 험지잖아요.
박은식> 그렇죠 험지죠.
류병수> 고향이 험지예요.
박은식> 고향인데 험지고 그래서 제가 이런 말씀을 계속 드리려고 합니다.
고향에 가서 김대중 대통령 물론 업적이 많지만 고향에 가서 이승만 대통령이 잘한 점, 박정희 대통령이 잘한 점 그리고 이제 자유시장 경제의 어떤 그런 중요성 우월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자꾸 말하려고 하는 겁니다.
강상구> 지금 요즘에 아까 의대에서 박정희 칭찬을 처음 들었을 때 이 충격을 요즘에 건국 전쟁 영화 보면서 처음 느꼈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박은식> 그렇죠 그렇죠.
강상구> 근데 사실은 이승만 얘기도 그렇고 몇몇 가지 역사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특히나 김구 케이스를 들어서 글 썼다가 논란도 좀 많이 하고
박은식> 그렇죠. 근데 그게 지금 건국전쟁에 나온 이야기가 사실 그때 당시에 제 글에 다 녹아 있습니다.
이 순간에 대한 어떤 오해들 그걸 이제 전라도 친구와의 광주 친구들과의 대화로 이렇게 풀어쓴 글이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많이 좋아해 주셨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이제 이승만을 그렇게 비판을 하고 그럼 이제 김구가 대통령이었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김구 선생님도 이런 단점이 있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건데 이제 그 한 부분만 이렇게 발제가 돼서 굉장히 많은 욕을 먹었죠.
근데 지금도 어떤 김구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 분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이렇게 방송에도 출연하고 제가 이렇게 살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자리를 빌어서 그때 당시가 2021년인가 2020년에 쓴 글인데 정치를 하기 전에 썼던 글이고 좀 경솔했던 표현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류병수> 저기 이승만 전 대통령 말씀하시니까 딱 하나 더 여쭤볼게요.
지금 굉장히 지금 열풍 같은 게 불고 있어요. 어떻게 이게 지금 어떤 의미로 어떤 이유로 해서 이 열풍이 불고 있는 걸까요?
본인이 영화를 봤을 때 어떤 부분이 가장
박은식> 가장 핵심적인 겁니다. 이게 일론머스크가 올렸던 대한민국 위성사진을 기억하실 겁니다. 남한에는 완전히 빛이 이렇게 만개하는데 북한에는 빛이 없잖아요.
아주 아주 그냥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거예요. 그럼 이제 우리가 대한민국 70년 80년 가까이 됐고 우리가 그럼 어떻게 이렇게 잘 살아왔을까 하는 것들을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제 생각을 하는 겁니다.
저도 그런 생각에서 이제 시작이 된 거거든요. 그랬을 때 왜 이렇게 됐을까를 해볼 때 건너건너 건너가서 결국엔 이승만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승만에 대해서 런승만 친일 친미 독재자 뭐 이런 식으로만 배웠는데 이분이 정말 어마어마한 역할을 했구나 그런 것들을 이렇게 말씀을 알게 된 거죠.
강상구> 새로운 충격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 일단 역사는 그 정도 하고 좀 요즘에 광주 분위기는 어때요?
박은식> 광주 분위기는 제가 2020년도에랑 비교를 해봤을 때 지난 총선 때는 이제 광주시 8개 지역구 중에 2개 구밖에 당시 미래통합당이 출마를 하지 못했습니다.
강상구> 공천 자체를 두 군데밖에 못 했고
박은식> 두 군데밖에 못했고 나오신 분들도 3% 4% 이렇게 받았었어요.
굉장히 분위기가 안 좋았죠. 그때보다는 정말 많이 분위기가 좋아지셨다.
그리고 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여러 주로는 민생 정책 쪽으로 이렇게 말씀을 해주고 계시고 우리 한동훈 장관님도 당에서 이렇게 딱 그립을 잘 잡고 가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당장 무슨 우리가 막 어떤 대단한 결과를 얻기라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당세가 굉장히 미약해요.
류병수> 그렇죠.
박은식> 그래서 저번에 무슨 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0%까지 올라갔다고 했었는데 저는 이게 오래 가지 못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 조직이 아직은 좀 미약하고 그거를 이제 뒷받침할 만한 그런 게 좀 부족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저는 이거를 좀 강화하고 싶은 목적이 있고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그런 생각
강상구> 아직 젊으시니까 광주에서 이번에 꼭 당선되고 이게 아니라 광주를 터전으로 아주 장기전으로 지금
박은식> 네 그게 더 중요한 계획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저를 이렇게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정말 당선이 된다면 이건 정말 역사에 남을 일이고 호남에서의 한 명의 어떤 대선주자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겠죠.
강상구> 광주 중에서도 이제 지역구가 여러 군데가 있을 텐데 하여튼 그 얘기는 좀 이따 하고 제가 오늘 아침에 신문 보고 깜짝 놀란 게 광주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길래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다 떨어져요.
그 사람들이 무슨 감점도 아니던데
박은식> 네 제가 일례를 말씀드리면 기자분들께서 제가 동남을에 출마합니다 라고 하니까 기자분들께서 저한테 물어봤어요.
보통 기자분들은 어디 어디 지역구에 정치부 기자분들 다 알잖아요.
어떤 의원이 있는지 저한테 물어보시는 거예요 누구 의원이 저도 모르겠네 누구누구 의원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 실명을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그러니까 누구누구에게 의원이 있습니다.
그러면 처음 들어보는데요. 그러시더라고요. 그만큼 어떤 광주 지역에서의 어떤 그런 정치인분들께서 중앙에서의 역할이 조금 그렇게 부족했다라는 인식이 좀 이제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지역 민심이 좀 그게 있는 것 같고요. 예전에는 주로 이제 DJ계의 어떤 동교동계 그런 분들 이 선이 굵은 그런 정치인분들이 많이 광주에 이렇게 오셔서 이렇게 예산도 이렇게 많이 따오고 뭐 이런 게 있었는데 그게 좀 이렇게 지금 현재 광주시민들께서 보시기에 조금 미진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강상구> 아니 근데 이번에 떨어진 사람 중에서 2명은 저도 사실은 이름을 거의 처음 들어보다시피 했는데 윤영덕 의원은 그래도 나름 유명세도 있고 당직도 좀 맡았었고 그렇잖아요.
이런 분이 이거는 뭐 좀 다른 사정이 있지 않은가 싶은데 뭐 딱히 들은 건 없으신 모양이죠?
박은식> 사실 그런 다른 진영의 문제에 대해서 잘 제가 모릅니다.
저는 그냥 저의 목표를 가지고 타당을 이렇게 막 비난하고 이러기보다는 저의 어떤 그런 정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최대한 알리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류병수> 너무 조심스러워 하시는데 광주 지역이나 전남 지역에 이렇게 너무 이렇게 텃밭인 한 정당의 텃밭인 지역의 의원님들은 이름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대구 의원들도 대구 의원 경북 의원들 들도 워낙 텃밭이다 보니까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거는 뭐 죄송한 일은 아닙니다.
박은식> 저는 좀 견제가 가능한 그런 지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강상구> 그나마 광주에서 제일 당선에 근접했던 게 예전에 이정현 의원이 출마했을 때
박은식> 그렇죠 그때 하면 37%인가 그렇게
강상구> 그때는 아마 근데 동남을도 아니고 서구였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어떠세요?
광주 중에서도 동남을이 그냥 단지 고향이어서인가요?
아니면 당선 가능성을 따져보면 그때 당시에 서구을처럼 그런 곳으로 가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박은식> 일단 제가 시민단체 운동을 할 때 정율성 반대 투쟁을 열심히 했었는데요.
정율성 반대 정율성 관련 유적이 동구랑 또 남구을 지역에 다 집중이
강상구> 동구와 남구
박은식> 딱 그쪽 지역구입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남구 쪽에서 동남 갑 지역이기는 한데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기 있고 아직도 지금 부모님 댁이 동남을 지역에 있기 때문에도 그렇게 선택을 했고 거기 동네로 가면 제가 어디가 어딘지 지금도 다 알거든요.
지금도 다 아니까 그런 면에서 그런 행동을 했고 사실 더 유리한 지역이라고 하면 남구 쪽에 예전에 봉선동에서 그쪽에 정말 좋은 아파트 종부세가 심지어 적용이 되는 그런 아파트들이 있어서 정말 지금 우리 당에 유리한 그런 지역이기는 한데요.
그게 그에 못지않게 동남을 지역구도 좀 어르신들이 많으세요 좀 반공 의식이 투철한 그런 분들이 또 많으셔가지고 지지율도 많이 잘 나오고 있고 서구는 그때 제가 볼 때는 이정현 의원님이 정말 정말 투혼을 발휘하지 않으셨나 그렇게 생각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류병수> 지금도 내려가셔서 엄청 열심히 하고 계세요.
강상구> 열심히 하는 거는 하여튼 그래서 저는 진짜 아까 그걸 못 여쭤봤는데 정율성 얘기를 안 하고 우리가 또 박은식을 얘기할 수 없잖아요.
사실은 그때 제가 신문으로 보면서 우리가 보는 관점은 이럴 텐데 과연 광주의 현지 사람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볼까 좀 궁금했었어요.
박은식> 네네. 일단 정율성의 문제를 사실 저 같은 어떤 정치 고관여층도 그 과거의 어떤 행적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살았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광주시민들께서 그런 부분을 잘 몰랐고요.
그리고 이제 지역 경제가 그쪽이 대표적인 구도심이에요.
계속 이게 쇠퇴 쇠퇴하고 있는 과정에서 정율성 중국에서 알아준다더라 와서 온 사람이 그래도 한 번씩 들르기는 하네.
그런 걸 보니까는 이제 그 사업을 이렇게 키워나갔던 거고요.
그러다가 이제 여러 여론들이 있었는데 좀 주로는 이제 월간지라든가 이제 인터넷 신문에서 이제 우파 성향의 그런 신문사에서 많이 제기가 되다 보니까 크게 알려지지 못하다가 저희 단체 활동이나 아니면 조선일보나 이런 부분에서 많이 좀 집중을 해 주셔서 그래서 알려지니까 이거는 우리가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다라는 여론이 많이 형성이 됐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래 뭐 꼭 그 지역만 이렇게 다르게 생각한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심리적인 부분에서 중국인들이 그래도 그렇게 좋아하니 좀 이렇게 이런 유적지들을 좀 이렇게 모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이 정도 생각이지 무슨 공산주의를 이렇게 찬양하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상구> 지금 이제 국민의힘에서 지금 비대위원이시기도 하잖아요.
가뜩이나 좀 힘든 지역인데 비대위에 묶여 있어서 답답하다 이런 건 없으세요?
박은식> 그렇죠. 오늘도 사실 어젯밤에 이제 유세랑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을 만나 뵙고 이제 올라왔는데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SRT KTX 계속 타고 다니는 게 좀 힘이 듭니다.
그래서 한 3월 달부터는 비대위 회의를 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참석해야 되지 않나 이 생각도 좀 들고 좀 힘들고 피곤하긴 합니다.
그런데 그때만큼은 이제 저에게 한 1~2분이라도 제가 마이크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거든요.
저의 정견을 이렇게 말하고 물론 한동훈 장관님에 비해서 너무 주목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게 다 영상에 남는 거고 저는 굉장히 다양한 주제로 정책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분들이 이런 부분이 조금이라도 알려진다면 저는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정율성 관련된 얘기가 나와서 제가 이거는 저희가 비대위원이 비대위원은 진짜 지금 최고위원이시고 지도부시잖아요.
그것도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지금 서울 모 지역에 지금 경선을 치르게 돼 있는 모 후보가 있는데 이 후보가 정율성 중국의 별이 된 조선의 독립군을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2017년에 만화 노무현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이런 책을 발간한 사람이에요.
박은식> 누구 누구시죠?
류병수> 그런데 이런 분이 인재영입 케이스로 지금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런 분들 이분들의 정율성과 관련된 아주 당의 기본적인 생각과 보수의 생각과는 전혀 정반대의 지금 역할을 활동을 해온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서 한번 좀 점검을 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박은식> 찾아보겠습니다.
류병수> 제가 아니 끝나고 말씀을 좀 드릴게요.
강상구> 어떤 제가 지금 잠깐 질의응답하는 동안 댓글을 봤더니 어떤 분이 이렇게 써주셨어요? 노무현이 영남에서 대통령 됐듯이 호남에서 박은식이 사고 한번 쳐봐라.
류병수> 안미몽 님께서
강상구> 지금 당장 이번에 당선이 아니라 그 정도까지의 큰 꿈을 꾸면서 출발하는 길인가요?
박은식> 맞습니다. 그렇게 해야죠. 그렇게 해서 제가 돼도 좋고 다른 사람이 돼도 좋고 저는 궁극적으로 국가 이 나라가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보면 저의 의사로서의 일을 접고 잠깐이라도 이렇게 뛰어든 거거든요.
꼭 제가 하면 저에게 영광이겠지만 그만큼 힘든 길이기도 할 거고요.
다른 분이라도 좀 이걸 좀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강상구> 사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도 우리가 청문회 때의 모습을 강렬하게 기억해서 그렇지 선거에서 몇 번 당선 안 됐어요.
류병수> 사실 거의 절반은 떨어졌어요.
박은식> 주로 서울에서 종로에서 한 두 번인가 그 정도만 당선되셨는데
류병수> 부산에서 한 번 이기고 다 떨어졌어요. 시장 선거에서 떨어지고 허삼수 1212 사태 저기 여기도 떨어지고 많이 떨어졌죠.
강상구> 근데 그 험한 길을 지금 자청해서 가겠다는 거잖아요.
류병수> 용기에 정말 박수를 한번 진짜 드리고 싶고요. 진심으로
강상구> 근데 그거 알죠? 링컨도 선거에서 거의 당선된 적이 없어요.
박은식> 맞습니다.
류병수> 윤석열 대통령은 한 번 선거했어요.
박은식> 네.
류병수> 그리고 다음번에 한번 또 바쁘시겠지만 서울에 올라오실 비대위 회의가 있다거나 하면 또 한 번 나오셔서 지금 또 느끼는 부분 광주에 지역에 부분 또 이런 부분도 좀 말씀해 주시고 또 더 많은 홍보 또 보고 지역감정을
박은식> 벌써 끝났나요?
강상구> 아니 지금 제가 사실은 너무 가슴이 좀 약간 좀 약간 많이 감동을 받은 게
류병수> 저도 그렇습니다.
강상구> 남들은 지금 어떻게든 배지 한번 달아보겠다고 자존심 다 버리고 자기가 살아온 원칙 다 버리고
류병수>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도 아닌 데로 그냥 가서
강상구> 정말 이런 원대한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지금 죄송하지만 몇 년생이시죠?
박은식> 84년생입니다.
강상구> 이렇게 젊은 정치인이 있다는 게 이건 뭐 보수든 진보든 간에 이런 꿈을 너무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순간 할 말을 잃었어요.
류병수> 진짜입니다. 저는 솔직히 누구라고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투표권이 없는 후보들도 지금 많아요.
왜냐하면 선거법에 3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을 옮겨야 되거든요.
그런데 주민등록을 옮길 시간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살지도 않는 지역에 지금 공천 신청해가지고 공천을 받은 몇몇 사람들은 자기 투표권이 자기가 찍을 투표권도 없어요.
이런 사람들과 양지만 쫓아가는 사람들과 지금 이렇게 힘든 지역이지만 내 고향에서 보수 정치의 조금이라도 꽃을 피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이런 각오와 뭘 갖고 계신다는 거는 정말 뭐 우리나라 정치 발전 또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실 거라고 믿고 꼭 감사합니다. 성공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상구> 제가 미리 말씀드릴게요. 30분까지 시간 쓰실 수 있을까요?
제가 질문을 두 가지를 한꺼번에 드릴게요. 30분까지 시간 더 늘렸습니다.
조정해서 말씀하세요. 하나는 왜 지금까지 국민의힘은 호남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나 특히 광주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나에 대한 답을 하나 해주시고 두 번째 지역구민을 향해서 딱 카메라 보시고 저 한번 믿어주시면 제가 이거는 하겠습니다.
이 두 가지 말씀해 주십시오.
박은식> 국민의힘이 이때까지 광주에서 이 당선자를 못 낸 이유는 가장 우선적인 거는 정말 이제 중앙에서 인정받으신 분들께서 좀 많이 출마를 해주셨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혼합 몫에 보통 이제 비례가 많이 주어지잖아요. 두 세석은 보통 주어지는데 그런 분들께서 이제 비례를 받고 나서 좀 이제 지역을 좀 다져주고 시스템을 다지고 어떤 인물들을 다시 좀 이렇게 규합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없었다 하는 그런 생각이 좀 아쉽기는 하고요.
지금이라도 그런 부분이 좀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천 과정에서 좀 많이 이야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광주에서 이렇게 당선이 된다면 일단 지역 제 동남을의 가장 숙원 사업은 일단 무등산 케이블카입니다.
주로는 이제 환경단체의 반대로 그리고 그와 많이 연관이 있는 민주당에서 반대를 했는데요.
구도심을 살릴 어떻게 보면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 케이블카의 출발 지점을 충장로 일대에서부터 이제 무등산으로 출발하는 방향으로 이렇게 한다면 그 지역 상권도 좀 살릴 수가 있고 그리고 지금 노령화가 굉장히 심해요.
특히 제 동구 지역구는 진짜 다 노인 분들이 많거든요.
그분들 그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좀 보고 싶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케이블카를 꼭 추진해서 제대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다른 공약들은 다른 방송들을 통해서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류병수> 그리고 저기 NBS 여론조사 금방 나왔는데 잠깐 말씀드리고 갈까요?
지금 NBS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먼저 말씀을 드리면 이게 지금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은 31%입니다.
지난 2월 2주차 대비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을 했고요.
민주당은 1% 오르긴 올랐는데 양당 간 격차는 8%로 오차 범위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이 35 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 정의당 1%로 나았고요.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이 만드는 비례정당에 33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은 25%, 개혁신당은 6% 녹색 정의당 2%였습니다.
1당으로 어떤 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느냐는 민주당이 41 국민의 39로 집계됐고요.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국정운영을 위해서 정부 여당 힘을 실어줘야 된다가 44 정부 여당 견제가 48입니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8로 2주차 조사 대비 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으로 이루어졌고요.
응답률은 17%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강상구> 대통령 지지율이 또 올랐네.
류병수> 네 올랐습니다.
강상구> 그리고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더 벌어졌고 문항 자체가 총선에서 이건 당 이름이 아니라 여당을 지지한다 야당을 지지한다에서도 여기서는 근데 또 야당이 또 높네요.
이건 또 이렇고 그러니까 아직도 정권 심판 내지는 견제의 여론은 여전히 높긴 하네요. 근데
정당 지지도는 이렇고 아직은 좀 살얼음
박은식> 그렇죠. 굉장히 겸손한 자세로 진정성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도 한동훈 위원장님께서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언론을 정말 긴밀하게 모니터를 하시고 들어 나갈 때의 어떤 그런 워딩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다 계획적으로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제가 한동훈 위원장님 처음 뵙고 이렇게 대화를 했을 때 우리 기생충에 그런 대화가 그런 대사가 있잖아 너는 다 계획이 있고 딱 그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느 날짜쯤 되면 이런 우리 이슈가 있을 테니 이런 이슈가 이제 방송에 이렇게 많이 이렇게 헤드라인을 장식을 할 거고 이럴 때는 이런 워딩을 써야겠고 이때쯤 되면 우리가 이 정도 올라설 것 같으니 우리는 이제 바깥으로 나오는 워딩들을 좀 절제하고 좀 조심할 필요가 있고 이런 것들이 사실 저도 이제 처음 이렇게 정치권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다 그런 분들이잖아요. 비대위원들이.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서로 이제 얘기하는 걸 보면서 굉장히 치밀하고 계획적이시구나 그리고 굉장히 다정다감하시고 중도 외연 확장을 좀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정도 많은 성과를 냈지만 아직 아직 끝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많이 남았고요. 그래서 더 조심히 더 겸손한 자세로 우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지를 구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강상구> 오늘 박은식 비대위원까지 만나봤습니다. 제가 사실은 오늘 처음 만났고요.
그리고 인터뷰를 위해서 일부러 프로필을 찾아볼 정도로 잘 모르는 분이었는데 제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분이네.
류병수> 저도 빠져버렸습니다.
강상구> 여러분도 우리 박 비대위원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보내드리고 진짜 많은 응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류병수> 진짜 많은 응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강상구> 그러게 아까 저만 마음이 감동인 게 아니라 아까 댓글창 보고 있었더니 많은 분들이 감동받는 것 같더라고요. 자 여러분 강펀치 오늘 시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내일도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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