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하면서 가장 미운 사람은 문재인…이준석은 관심없어"

강상구 기자 | 2024.02.26 12:59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치하면서 가장 미웠던 사람'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꼽았다.

안 의원은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지원유세를 40번 정도 했다. 그랬는데 '안 도와줘서 졌다'고 하더라"고 서운한 마음을 보였다.

또 2017년 대선 때는 문 전 대통령이 "드루킹으로 (안철수의)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뜨려 놨다"며 "범죄 행위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고 그건 용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를 꼽을 줄 알았다'는 진행자에게 안 의원은 "저는 관심 없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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