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서 주택 '보일러 과열' 화재…1시간 만에 꺼져

한지은 기자 | 2024.03.17 14:06

16일 저녁 6시 36분쯤 전북 진안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4분만에 꺼졌다.

거주자가 소방당국에 신고 뒤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은 진화대원들이 도착한 뒤에야 완전히 꺼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보일러실 연통이 과열되면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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