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소비자 불만상담 136%↑…알리 3배로 급증

강상구 기자 | 2024.03.29 08:06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관련 상담이 1만 1,798건으로 60.8%를 차지했고, 1년전보다 136.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상담 건수는 2022년 228건에서 지난해 673건으로 약 세 배로 늘었다.

불만 이유는 취소·환급 등의 지연, 거부가 7,521건(38.7%)으로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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