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8개월 남아 사망
김달호 기자 | 2024.04.18 13:39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남아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8개월 남자 아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아기는 약 2시간쯤 전 분유를 먹고 낮잠을 자다가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깨 어린이집 교사가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부검 결과 아기에게서는 학대 등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포렌식 하고 아기가 먹은 음식물 성분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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