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뉴스 9' 헤드라인
2024.05.16 21:04
1. 의대 증원이 확정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료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은건데, 의료계는 재항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검찰이 김정숙 여사 단골 디자이너의 딸이자 전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양모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다혜 씨와 양 씨 사이에 수상한 금전거래가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3.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소환과 관련해 충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성재 법무 장관은 인사 시기를 놓고 검찰총장과 이견이 있었던 점을 인정했습니다.
4. 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5. 수도권 가시거리가 평소보다 4배 정도 늘어 개성 송악산이 육안으로도 보였습니다. 설악산엔 4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6. 인천의 한 교회에서 생활했던 10대 여학생이 숨졌습니다. 몸에선 멍자국이 발견돼, 경찰은 여학생과 함께 생활했던 50대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7. KDI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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