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추락' 이란대통령 악천후 속 수색 총력전

강상구 기자 | 2024.05.20 08:48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에 대한 수색 작업이 악천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란 당국은 60개 팀이 넘는 구조대를 파견하고 군경과 혁명수비대(IRGC)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 작업은 반경 2㎞까지 좁혀졌다.

해당 지역은 매우 춥고 안개가 낀 상태인데다, 비는 점차 눈으로 변하고 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는 19일 오후 이란 북서부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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