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1일 서쪽 낮 기온↑, 짙은 안개...동해안 선선

김라희 기상캐스터 | 2024.05.20 21:53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이었던 오늘,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역대 5월 중순 중 가장 더운 하루를 보냈는데요.

내일 서울 등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다시 더워지는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과 충청 내륙, 전북과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서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과 경북은 가끔 구름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7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전주가 28도 보이겠습니다.

한주 내내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