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윤' 이철규, '한동훈 비판' 홍준표 향해 "말 좀 줄여주셨으면"

강상구 기자 | 2024.05.21 11:55

'찐윤' 이철규 의원이 연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당에 분란이 오는 말씀을 좀 줄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내 결속을 다지고 또 당이 건전한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쓴소리는 아낌없이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정부의 직구 정책을 비판하면서 '비윤'으로 본격 자림매김한다는 관측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제일 가까운 분이 한동훈 위원장"이라며 "친윤 중에 가장 가까운 친윤"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한동훈 대표가 탄생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한다'는 가설에 대해서는 이철규 의원은 "가당치도 않다"고 못박았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