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전북대 '증원 학칙' 부결…교수 반발

2024.05.23 07:37

경상국립대와 전북대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학칙 개정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경상국립대 교수들은 어제 평의원회를 열고 의대 정원을 76명에서 138명으로 늘리기로 한 학칙 개정안을 논의했는데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전북대 교수들도 의대 정원을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습니다.

이들 교수는 "현재 시설과 교수진으로는 의대 증원이 교육 환경을 훼손한"며 증원 방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