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당한 위성발사에 韓무력시위, 용서못할 불장난"

강상구 기자 | 2024.05.29 08:56

북한 김정은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예고에 맞대응한 공군 전투기 출격을 "좌시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김정은은 한국이 "히스테리적 광기를 부리며 무력시위로써 우리에게 정면 도전하는 짓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괴뢰들은 정찰위성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발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껄이면서 공격편대군비행 및 타격 훈련이라는 것을 벌여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섣부른 언행 한마디도 극히 엄중시될 우리의 주권행사영역을 전쟁무기로 감히 위협해 나선 것은 분명 범연히 좌시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도발 행위이자 우리가 격노하지 않을 수 없는 명백한 국권 침해행위, 용서 못 할 불장난"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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