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眞' 정서주, '사랑의열매'에 2천만 원 기부…나눔리더 가입
이광희 기자 | 2024.06.10 15:51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진(眞)을 차지한 가수 정서주 씨가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10일 사랑의열매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가수 정서주 씨의 나눔리더 가입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 씨는 가입식에 참석해 사랑의열매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 씨는 이번 기부로 1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자가 가입할 수 있는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골드 회원이 됐다.
정 씨는 "미스트롯 진이 된 이후 첫 번째 기부를 사랑의열매와 함께해 행복하다"며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 미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TV조선-사랑의열매'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식엔 TV조선 주용중 대표이사와 김상배 제작본부장, 박재용 제작부본부장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에선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용중 대표이사는 "TV조선은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나눔이 있는 훌륭한 사회가 되는데 기여해왔다"며 "현재 누적 기부금이 약 14억원으로, 기부금을 더 늘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김병준 회장은 "TV조선이 '재미에 감동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에서 이제 '나눔'을 더하는 방송사가 되어간다"며 "미스터트롯 등 5년째 방송 문자 투표 수익금 등을 기부받았고, 사랑의열매는 그 기부금을 국가유공자에 지원해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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