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의 강펀치] 최은석 "이재명 사법리스크, 범죄 백화점"

2024.06.14 14:37

"초선의원으로서 민주당 정체성에 회의감 들어" "이재명 사법리스크 보면 범죄 백화점이다" "경기도지사가 모르는 큰 금액이 집행된 건 있을 수 없는 일" "정권 잡기 위해 사익 추구하는 것 개탄스럽다" "윤-한 이해관계 다르지 않을 것, 상호협력 해야" "與, 다음 대선 승리가 지상과제" "민주당 입법독재 맞서 국회 질서 바로잡아야"
▶방송 : 6월 14일 TV CHOSUN 유튜브 (10:20~11:2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류병수>
오늘 손님은 저희가 이번에 처음 모시는 분이신데요. 기업가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하신 분이십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은석>
안녕하십니까? 대구 동구 군위군 갑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최은석입니다. 올 초까지 CJ 제일제당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정치에는 신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는데 기업 경영에서 이렇게 경험한 여러 가지 실물 경제에 대한 경험 또 전문성을 가지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이나 또 국회에 대한 혁신 이런 부분들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치 신인인데 이렇게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류병수>
제가 영광입니다. 처음 이렇게 아직까지 본회의장에 들어가 보셨어요?

최은석>
본회의장에는 그때 이제 오리엔테이션 할 때 한번 들어가 봤고 아직 못 들어가 봤습니다.

류병수>
아니 지금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가 한 3주 되셨잖아요.

최은석>
그렇죠. 2주쯤

류병수>
아니 아직 근데 본회의장 자리는 앉아보셨어요?

최은석>
자리가 아직 못 앉아봤습니다. 자리에

류병수>
아니 아직 자리도 못 앉아보셨어요?

최은석>
왜냐하면 아직 본인 고정 자리가 아직 안 정해진 것 같고 왜냐하면 저희가 지금 이번에 민주당에 여러 가지 상임위 관련된 일반적인 의사결정 때문에 지금 전체 국회 일정에 대해서 저희들이 별도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아직은 들어가 볼 틈이 없었습니다.

류병수>
아니 그러니까 지금 상임위도 전혀 안 돼 있는 거잖아요?

최은석>
그렇습니다.

류병수>
아이구야. 민주당 때문에 아이구야 말

최은석>
진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할 때는 민주당이 지향하는 사회라고 하는 게 이제 승자 독식이 없는 사회 아니겠습니까? 본인들이 정치 이념이나 이런 것들을 좀 확장해 보면 그런데 그거의 출발점 가장 이제 민주주의의 아주 산실인 국회에서 본인들이 지금 승자 독식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 이게 본인들이 장기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승자 독식이 없는 사회 이렇게 누구나 좀 따뜻하고 잘 사는 사회 이런 것들하고는 이게 완전히 결이 다른 거라 민주당이 처음부터 이런 것들을 이렇게 국회에서조차 안 지키는데 앞으로 본인들이 정치 이념을 어떻게 펼칠까 이런 걸 생각하면 저는 근본적으로 대개 민주당의 정체성에 대해서 되게 회의감이 듭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류병수>
아니 근데 지금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실시간 채팅에 저희 애청자분의 영님이 아들이 결혼하셨다고요? 매우 젊어 보이시는데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데요?

최은석>
제가 결혼을 좀 빨리했습니다. 결혼을 이제 만 23살 때 해서 좀 빨리했죠. 그래서 아들이 지금 만 30살 넘었습니다.

류병수>
영님 아주 정말 날카로우시네요. 맞습니다. 23살에 결혼하셨대요.

이제 현안으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 다섯 번째 기소가 됐잖아요.

일단은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기업인 때 보셨을 때하고 지금 여당 국회의원으로 직접 이제 본회의장에 자리도 못 앉아보시고 이렇게 이런 상황이 됐을 때 보시면서 이재명이 이번에 다섯 번째 기소가 됐는데 국회의원이 되고 난 다음에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를 보실 때 어떤 이렇게 느끼셨나요?

최은석>
사실은 저는 이렇게 국회의원이 되기 전이나 후나 늘 일관된 생각인데 결국 이렇게 어떤 조직이나 또 정당이나 이런 데 있어서의 리더 지도자라고 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그 리더십에 대해서 인정받을 수 있고 또 이렇게 깨끗하고 또 전체 이렇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고 이런 게 되게 기본적인 리더의 자질이지 않습니까? 근데 이렇게 이제 저도 지금 너무 많은 이렇게 그동안 기소되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제가 좀 갖고 나와 봤는데 이걸 보면 어찌 보면 거의 범죄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적인 비리나 특히 이번에 제3자 뇌물 같은 경우에는 경기도지사의 지위를 이용해서 그런 범죄를 저지르신 걸로 일단 검찰에서 판단하고 있고 또 특히 최근에 그와 관련된 이화영 부지사에 대한 것들은 법원에서조차도 이미 명확하게 범죄 행위로 확정판결이 난 거죠. 아니 대법원 확정판결은 안 났지만 그런 걸 보면 저는 이게 이재명 대표가 정말 우리나라 제1당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대표로서 거기에 맞는 분인가 하는 데 저는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되게 자괴감이 들고 또 국회의원으로서는 되게 좀 국민 여러분들께 되게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심정은

류병수>
근데 기업에서 쭉 이렇게 오래 계셨잖아요. 기업에서 보면 또 보니까 의원님은 회계사 자격증도 있으시고 그다음에 보니까 재무 담당 상무도 오래 하셨고 그 다음에 CJ에서 사장도 하셨고 쭉 하셨는데 보면 재무 담당을 오래 하셨으니까 보면 단돈 여러 가지 크게 여쭤보지도 않을게요. 보면 한 1~2억 정도 결제도 직접 하시잖아요.

최은석>
그렇습니다. 제가 이렇게 대기업 저도 이렇게 매출액이 거의 한 20조 가까이 되는 회사에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지 않았습니까? 이제 물론 위임전결 규정이라는 게 있지만 적어도 부사장이나 담당 임원들이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항상 사전에 이렇게 CEO한테 같이 논의하고 또 보고하고 또 주요한 금액의 집행 같은 것들은 그런 것들은 당연히 서로 이렇게 다 이렇게 공감대를 이루어서 진행되는 것들이 일반적입니다. 조직의 생리상 그게 CEO나 아니면 예를 들면 경기도 같은 경우에 지사가 모르는 큰 금액이 집행된다고 또는 이제 그런 일들이 벌어지거나 하는 것들은 있을 수가 없는 거죠.

류병수>
그러니까 800만 달러 경기도와 관련된 돈이 나가는데요. 물론 경기도에서 직접 집행을 한 건 아니지만요.

최은석>
물론 경기도 돈은 아니죠.

류병수>
800만 달러를 경기도 부지사가 쌍방울 돈을 어떻게 해가지고 북한으로 넘기는데 이런 일을 제가 해가지고 북한에다가 송금을 하겠습니다 라고 하는데 관련된 거에 사인을 했잖아요. 근데 이거를 경기도지사가 모른다? 이게 가능합니까?

최은석>
저는 이화영 지사의 직책이 평화부지사지 않습니까? 그거는 이재명 전 지사가 지사 시절에 있을 때 결국 남북 교류, 남북 협력 이런 것들을 위해서 이름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했죠. 그러면 이화영 지사는 당연히 대북 관련된 업무나 남북 교류 경제협력 이런 데 대한 일들이 되게 컸겠죠. 그러면 결국 이제 그런 것들이 그리고 북한에 대한 투자나 또는 말하자면 법원에서도 인정했지만 방북과 관련된 의도가 있었던 것들은 명확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을 가지고 진행되는 일에 있어서 그 사이에 금액이 왔다 갔다 하고 하는 것들을 모른다는 거는 그거는 평화부지사를 만든 본인이 도저히 그건 그렇게 설명할 수 없는 일이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류병수>
일반 기업하고 아무리 경기도가 시스템이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고 그 정도의 돈이 오가는데
모른다 했는데 상식적이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인 거 같습니다.

최은석>
그렇습니다. 그리고 특히 방북에 대한 의사가 있었던 것들이 확인되었는데 그러면 예전에 보면 항상 북한은 뭔가 이렇게 우리하고 어떤 일이 진행될 때 보면 항상 대가나 이런 것들이 항상 이슈가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방북에 대한 것들 대가 이런 것들은 그 둘 사이에 이 전 지사랑 이화영 부지사 간에는 가장 중요하게 대화의 토픽으로 오를 내용들이죠. 그런 것들이 그게 이화영 부지사의 평화부지사의 가장 중요한 일이고 본인이 그걸 위해서 그 직을 만들었고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모르고 이화영 부지사가 했다는 것들은 그거 근본적으로 아예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여담이기는 합니다만 같이 의정활동을 해야 되는 민주당 의원 중의 한 사람이요. 이재명 대표의 뭐죠? 대장동인가 관련한 변호사 하던 사람 중에 박균택 의원이 있습니다. 근데 그 분이 어떤 얘기를 했냐면 기자들한테 면허증을 꺼내놓고 여기에 경찰청장인가 누구 직인이 찍혀 있죠? 이렇게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네 그러니까 이 경찰청장 직인이 찍혀 있다고 경찰청장이 이 면허증을 저한테 줬다고 걸 알 수 있을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더라고요.

최은석>
그거는 저는 이제 법조인으로서 서로 말도 안 되는 이렇게 비유를 하신 것 같고 저 깜짝 놀랐어요. 그거 보고 그거 진짜 참 뭐라고 제가 말씀드리기 참 어려울 정도로

류병수>
그분이 법안 냈던데요?

최은석>
저는 그 법안이 그분이 무슨 아까 저도 봤는데 법안 중에 진짜 이름도 진짜 이상하고 진짜 기괴하다고 표현 드리기 좀 방송에서 말씀드릴 수가 없는

류병수>
좀 기괴합니다.

최은석>
검찰 수사 조작 방지법, 표적 수사 금지법 이게 법조 전문가들이 정말 국가를 위해서 이렇게 고민하고 낸 법안인가? 그런데 이게 국회의원이면 저도 이번에 국회의원 당선되고 나서 관련 법을 쭉 봤지만 국회의원에게는 국익 우선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 양심에 따라서 그러니까 자기 개인이나 당을 위한 것보다는 국가를 위해서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 나중에 이 법을 만들어서 누가 또 이 사람들을 조사하자고 하는 것인가? 이런 것들을 보면 지금 국가의 체계. 법체계나 사법 체계의 근간을 다 흔드는 거죠. 그러니까 말이 안 되는 법안을 이게 국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당 대표를 이렇게 한 사람을 위해서 이런 민주당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법안을 냈다고 하는 것들은 보면 민주당이 과연 공당인가 하는 데 대해서 의구심을 정말 저거는 버릴 수가 없죠.

류병수>
만성화가 된 것 같아요.

최은석>
그래서 이게 너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게 정말 국민 여러분들이 이런 걸 보면 민주당이 과연 이렇게 우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이냐 아니면 이재명 당대표를 어떻게든 이런 어떤 범죄 행위로부터 구하고 어떻게든 정권을 잡기 위해서 국회의원들이 어떤 무슨 특정 집단처럼 뭉쳐가지고 사익을 추구하는 거 이런 거 보면 정말 아주 참 개탄스럽습니다.

류병수>
비정상의 만성화가 돼가지고 그냥 무뎌진 것 같아서 그게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그냥 너무 말이 안 돼 라고 하는데 그것들을 계속 쏟아내니까 그러려니 해버리는 게 제일 무서운 게 아닌가? 국민들도 말도 안 돼 라고 하니까 하면서도 그냥 너무 많은 일을 그렇게 해버리니까요. 그냥 그러다 말겠지 하는데 진짜 법을 만들거든요.

최은석>
그래서 일단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일반 국민들께 정확하게 계속 알리고 저도 그래서 오늘 이렇게 강펀치에 불러주셔서 정치 신인이지만 그래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제가 사실은 올 2월달 이전까지는 완전히 그냥 순수하게 민간에 있던 사람인데 이렇게 들어와서 보니까 정말 이런 것들이 국회에서 이렇게 벌어지고 자행된다는 표현은 좀 그렇지만 이런 것들을 보면 정말 이거는 이렇게 그냥 둬서는 도저히 안 될 상태다. 이런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류병수>
아니 그나저나 빨리 본회의장에 자리가 어딘지를 빨리 아셔가지고 빨리 자리에 좀 앉으셔야 될 텐데 자리에 못 앉으셔서 어떡해요.

최은석>
일단 지금 현재 이 상황에 대해서 결국 국민 여론이 제일 중요하실 것 같고 그래서 저는 이제 이게 지금 우리 국민의힘에서 어쨌든 힘을 모아서 국민 여러분들께 이런 사태에 대해서 계속 알려드리고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내부 의사결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류병수>
아니 근데 지금 의원님 방송 처음 아니세요?

최은석>
네 처음입니다.

류병수>
근데 지금 다 댓글들이 최은석 의원님 기대가 큽니다. 처음 방송이라는 게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최은석>
진행을 잘해 주셔서 정말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류병수>
아니에요. 정말 첫 방송이라는 게 믿겨 지지가 않고 사내 방송하셨습니까?

최은석>
아무래도 대표이사 사장 하면 사내방송 같은 경험은 있지만 저도 실은 제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어떤 견해를 이렇게 밝히는 것은 처음이죠.
처음이라 그렇지만 또 국회의원은 저는 그런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익 우선 양심적으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견해들 이런 것들은 기회 될 때마다 정말 국민 여러분들께 있는 그대로 이렇게 말씀드리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제가 해야 될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류병수>
준비된 국회의원이셨네요

최은석>
아니요. 아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초선이라 좀 열심히 배우고 또 앞으로 해야 되지만 그래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이런 것들은 기회 될 때마다 제가 잘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의원님 이제 상임위 문제가 지금 민주당의 폭주 때문에 지금 좀 얼룩이 져서 언제가 이게 원구성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만에 하나 제대로 조금이라도 좀 풀리고 한다면 상임위를 이제 정하셔야 되잖아요.
근데 어디를 지금 생각하고

최은석>
일단 회사에서 제 회사에서 아니 회사에서의 경험이나 제가 이제 회계사로서의 경험 이런 것들을 이렇게 보면 제가 정무위원회가 제가 이제 공인회계사로서 여러 가지 수치에 대한 기본적인 강점이 있고 또 이제 상장회사 CFO나 CEO를 하면서 이렇게 다양한 이렇게 금융 관련된 법률이나 공정거래 관련된 법률 이런 데 대한 그래도 스터디가 되어 있어서 정무위가 제가 가진 전문성을 좀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정무위에 신청해 놨습니다.
그런데 이제 초선이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류병수>
추경호 대표한테 잘 좀 얘기하세요.

최은석>
아마 그렇게 저희 전문성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그건 이제 최종적으로 저희 당에서 판단하시겠죠?

류병수>
전당대회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서 한번 여쭤볼게요.
한동훈 위원장과 개인적으로 한번 보신 적 있으십니까?

최은석>
저는 이렇게 선거 과정에 대구에 지원유세 오셨을 때 이렇게 봤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뵌 적은 없습니다.

류병수>
지금 당내에서는 좀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출마는 기정사실화되는 것 같아서

최은석>
저도 뭐 이렇게 공식적으로 당 내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은 바는 없지만 아마도 이제 어제 어제인가 이렇게 우리 당의 한 의원께서 그런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관련된 얘기도 이렇게 언급하시고 해서 아마 그런 부분이 이렇게 좀 논의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일단은 한 위원장 말고 다른 의원이 저기 의원님께 출마 여부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거나 도와달라거나 이런 건

최은석>
아직은 당 내에서 당대표로 출마하겠다 라는 의사 표현을 하신 분은 별로 없으신 것 같고
최고위원도 그러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다만 아마도 이렇게 좀 고민하시는 단계인 것 같아요.

류병수>
전체적으로 이렇게 전당대회 관련해서 본인이 출마하겠다 본인이 도와 달라 이런 것을 의원님께 의견을

최은석>
아직 저 말고도 다른 의원 분들도 구체적으로 그런 게 도움을 요청받거나 한 분들은 별로 없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류병수>
지금 그래서 지금 전체적으로 보니까 다음 주 정도면 윤곽이 점점 드러날 것 같은데

최은석>
아마 곧 이제 일정이 이제 발표돼야 될 거니까

류병수>
네 저기 의원님이 보시는 다음 전당대회 이번 전당대회의 바람직한 리더십은 어떻게

최은석>
글쎄요. 저는 이제 결국 이제 당 대표라고 그러면 결국 이제 우리 당의 미래에 대한 비전 또 다음 지방선거나 대선을 위해서 당 전체 이렇게 역량도 강화하고 또 국민으로부터 그동안 이번 총선에서 되게 저희들이 채찍질을 많이 받았는데 다시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받고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어떻게 좀 우리 당이 다시 자리매김할까 이런 것들에 대한 어떤 비전과 그런 리더십을 가진 분 이런 분이 저는 당 대표로 됐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저기 현안 관련 말고요. 저기 일단은 요즘에 한동훈 위원장하고 또 오세훈 서울시장하고 저기 관련해가지고 약간 좀 이렇게 충돌이 있었던 거 하나만 여쭤볼게요.
국내 이커머스 성장이 쭉 하면서 전통시장이 중단되고

최은석>
아 네네. KC 인증 관련 그때 그 중국 직구 관련된 그 이슈 말씀하시는 거죠?

류병수>
맞습니다. 인증 관련해가지고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이 있고 오세훈 시장의 입장이 있었어요.
입장이 좀 어떠신지

최은석>
제 개인적으로요 제가 그 두 분 그 당시에 이렇게 아마 그런 입장 차이를 정확히 지금 기억은 잘 못하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게 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체가 이렇게 이제 글로벌 어떤 그런 좀 이렇게 경제 시스템으로 들어갔고 그래서 이제 이게 직구나 역직구 같은 게 우리나라 말고도 글로벌 모든 국가들이 지금 거기에 대한 당면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거를 저는 당연히 이제 위에 이렇게 유해 물품 같은 것들은 어떻게든 우리 국민들의 안전 그다음에 건강을 위해서 그건 국가가 해야 될 당연한 일이긴 한데 KC 인증이라고 하는 것들을 강요하는 것 그러니까 KC 인증이라고 하는 것들을 딱 이렇게 게이트로 하게 되면 그 반대로 우리나라 이렇게 중소기업들이 만든 제품들도 해외로 갈 때 약간 상호작용 국가 간의 상호주의 같은 게 많거든요.

결국은 우리나라만 KC라고 하는 것들을 이렇게 딱 어떤 블록을 치게 되면 일단 당분간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들에 대한 그런 안전성 같은 것들은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결국 이제 소비자 후생이라고 하는 관점이나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해외로의 수출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그런 부분은 우리나라만 독자적으로 하기보다는 저는 WTO나 이런 데 그런 글로벌 표준에 우리나라도 좀 참여를 하거나 아니면 국가 간의 상호 간 인정하자 그러면 그럼 이렇게 하는 것들을 정부에서 조금 더 빨리 하는 것들 이런 것들도 대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류병수>
그리고 저기 좀 지엽적인 문제지만 좀 현실적인 문제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이 요즘 보면 알테쉬 라고 하잖아요.
알테쉬 같은 거를 중국 이커머스 침공이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거 많이 써요.
그런데 보면 그 부작용들이 많거든요.
특히 또 발암물질도 이제 또 들어오고
진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고 불안한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러다 보면 그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법안들이 혹시 있으신지

최은석>
저는 그게 아까 방금 말씀드린 대로 각 국가별 우리가 KC 인증이 있으면 국가별로 그런 공산품들이나 이런 데 대해서는 품질 기준을 만든 기준들이 다 있을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물론 이제 중국이 그 기준이 아마 다른 국가 선진국 우리나라 선진국에 비해서는 좀 낮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우리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이게 예를 들어 직구로 이렇게 우리가 구매하는 모든 것들을 다 검사한다는 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서 그런 기준들에 대해서 국가 간 상호 간에 이렇게 뭔가 기준을 서로 이렇게 서로 협력을 하든지 하는 그런 것들이 좀 더 빨리 적용돼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많이 듭니다. 저는

류병수>
정치 현안 얘기를 한두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전에도 제가 이승환 위원장한테도 말씀드렸지만 현역 의원님이시니까 한 번 더 여쭤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 대구 출신이라 하시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를 나가게 되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그런데 가장 또 걱정이 되는 부분들 또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부분입니다.
어떻게 가는 것이 맞다고 현역 의원으로서 보시는지

최은석>
저는 이제 그동안 이 세간에 떠돌던 그런 언론으로부터 기사 이런 내용 저도 잘 알지만 결국 윤 대통령과 예를 들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번에 당 대표가 되시면 저는 그 두 분의 이렇게 이해관계가 서로 이렇게 배치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결국 우리 국민의힘 입장 용산이나 우리 국민의힘이나 다 같이 다음 지방선거나 다음 대선에서 승리해서 다시 우리가 정권을 우리가 다시 이렇게 유지해야 되는 것들이 가장 큰 지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보면 대통령이나 우리 새로운 우리 국민의힘 당대표의 이해관계가 서로 다를 리 없고 그러면 결국 그 부분을 위해서 서로가 협력하고 국정을 잘 이끌어가도록 그렇게 서로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야 될 것 같고 저는 당연히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좀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류병수>
전당대회 전에 한번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최은석>
글쎄 그거는 이제 저도 그런데 전당대회가 실은 이제 어떻게 흐르나 또는 이제 전당대회에 어떤 분들이 나오시냐 이런 데에 따라서 만약에 후보가 여러 분 계시면 또 대통령이 한 후보만 만나기는 좀 그건 좀 그러시겠죠.
그래서 이제 아마도 그런 부분들은 아마 이렇게 다음 주 정도에 일정이 좀 이렇게 발표되고 또 당 대표에 출마하시는 분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이런 것들에 따라서 좀 바뀌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여러분들이 계시면 대통령께서 한 분만 하고 이렇게 만남을 하시는 거는 제 생각에도 선거 과정에서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류병수>
그리고 저 상임위 문제인데요. 지금 여러 가지 이견이 있는 것 같아요.
당내에서도요 그냥 아예 이렇게 될 바에야 지난 21대처럼 다 줘버리자 아니다.
7개 가져오자 어떤 입장이신지

최은석>
저는 이 지금 보면 당내에서도 그런 의견들이 이게 서로서로 지금 토론되고 있는 과정인데 우리가 지금 민주당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상임위를 배분하고 하는 과정에서 또 과거에 있었던 이런 관례라는 것들을 무시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승자독식 해서 무조건 일방적으로 몰고 가는 이 상태에서 우리가 나머지 7개를 이렇게 그냥 단순하게 받는 게 최선인가 하는 데 대해서는 저도 좀 이렇게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우리가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이라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그래도 이런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또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게 저는 결국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 지금 현재 민주당의 일방적인 이런 이제 의회 권력의 남용이죠.
이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국민들께 좀 더 충분히 설명을 좀 드리고 이제 그런 과정에서 우리가 집권 여당으로서 결국 본인들도 여당일 때 또 가졌던 생각들 이런 것들을 충분히 좀 더 이렇게 다시 민주당이 좀 이렇게 깨우치게 되는 어떤 그런 것들이 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그런 의미에서 내부적으로 또 국민 여론을 잘 듣고 그렇게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류병수>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쭐게요. 동아일보에 오늘 난 기사고 어제도 났고 그제도 났습니다.
웰빙당 DNA가 계속 심해지고 있다.
관료 영남 한계 못 벗고 있는 최약체 여당 그러면서 사례를 들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밤샘 농성이라도 해야 된다 했는데 이만하고 가자 그래서 아침에 모이자 밤샘은 무슨 밤샘이냐 아침에 모이고 점심 먹고 모이자 이런 모습을 보였다.
개탄스럽다 이런 초선으로서 이런 모습을 보셨을 때 어땠습니까?

최은석>
저는 이제 아마 그게 지금 쭉 이렇게 기사의 내용이 너무 이렇게 좀 단면 단면만을 이렇게 좀 아마 어떤 이야기에 대해서 좀 부분 부분 이렇게 좀 듣고 이렇게 혹시 판단하실 수도 있겠다.
제가 뭐 다른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서 제가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하는 건 전혀 아닙니다.
이제 그날 밤에 있었던 걸 저도 이제 그 자리에 있었고 하니까 이게 우리가 과연 이게 이제 웰빙당 이런 것들은 전부 다 지금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들 정말 절박하고 정말 이렇게 일방적으로 의회 권력을 남용하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국민 여러분들께 설명할 것인가 하는 것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말 우리 많은 토론을 했지만 거기서 물론 나경원 의원이나 일부 의원 분들의 그런 의견 그것도 당연히 충분히 일리 있고 또 이렇게 지금 우리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지금 액션 중에 또 중요한 하나일 수도 있는데 우리가 과연 정말 필요한 것들이 무언가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하고 그래서 우리가 이제 지금 상임위가 아닌 특별위원회 활동 이렇게 하면서 우리가 국정에 참여하고 그래도 상임위 활동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정말 일하면서 이게 이제 집권 여당으로서의 문제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야당이다 그러면 실은 농성하고 저도 농성하고 밤새고 하는 거 보여주기 식이면 당연히 할 수 있죠.

그거는 누구나 우리가 오늘 밤 새자 여기 안에서 의원회관에서 밤 새자 하면 밤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당으로서 좀 더 책임감 있는 우리가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하는 관점에서 보면 그냥 그렇게 여러 가지 이렇게 뭐 밤샘 농성이나 이런 것들 이런 것도 당연히 우리가 필요하면 합니다.
필요하면 그리고 우리가 광화문에 나와서 우리가 정말 시위라도 해야 되면 당연히 해야 되지만 지금 현재 국정 현안에 여러 가지들이 많고 그래서 우리가 이제 특위 활동을 하면서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서 하고 이런 것들이 이렇게 하면서 국민들께는 지금 현재 민주당의 이런 입법독재나 권한 남용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서 국회의 질서를 다시 바로잡는 이런 것들도 좀 동시에 병행을 해야 된다 이런 것들 때문에 그렇지 이렇게 웰빙이나 너무 이렇게 약체라고 하는 것들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오늘 첫 방송이신데 깜짝 놀랐습니다.

최은석>
정말 꼭 좀 불러주십시오.

류병수>
상임위 정무위 꼭 가시기를 제가 기도를 드리겠고 그리고 또 상임위 활동 국회 활동 제가 응원 드리고 기도하겠습니다.

최은석>
감사합니다. 오늘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초선인데 저는 이렇게 불러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우리 강펀치에 감사드리고 이 기회를 통해서 앞으로 좀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류병수>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최은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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