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최고 35도' 내일 오늘보다 더 덥다…제주 올해 첫 장맛비

김라희 기상캐스터 | 2024.06.18 21:52

마치 한여름처럼 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로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면서 이제는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이 최고 35도, 대구가 36도까지 치솟으며 다시 한번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금요일까지 산지에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요. 한낮에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1도, 강릉 24도 보이겠고요. 낮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호남과 경남권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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