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1일 제주도에서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만3천㎡(7천100평)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7천200㎡(2천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646t의 오설록 제품을 제조해 8천600만개 제품을 출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내외부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165m 길이의 2층 남향 구조로 설계됐으며 방문자를 배려해 순환형 동선 체계를 갖췄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원스톱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