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최저 2%대…알고 봤더니?

윤태윤 기자 | 2024.06.21 14:02

신한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이 2%대까지 낮아졌다.

신한주택대출의 5년 주기 고정금리는 20일 기준 2.95%~4.96%로 나타났다.

금융채 5년물 기준 2%대의 고정금리 하단은 2021년 3월 4일(2.96%)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등에 대한 기대로 시장금리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금융소비자가 2%대 최저금리로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계속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2%대 최저금리 대상자들은 이주민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약자들이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연말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 차원에서 대상자들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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