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전, 與 수석대변인직 사퇴…'친윤' 최고위원 출마할 듯
김하림 기자 한송원 기자 | 2024.06.24 16:04
TV조선 취재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실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여권 관계자는 "김 의원이 내일 6·25 행사 일정을 참석하지 못한다"며, "당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당직 사퇴는 오는 23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 내일까지라 바쁘게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내 친윤으로 꼽히지만 나경원, 원희룡 두 후보 중에서 어느 후보 측 러닝메이트로 나설지는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요한 의원과 김민전 의원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서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