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파일24] 명함 한장으로 불륜 의심해 살해-반드시 잡힌다

최윤정 기자 | 2024.07.04 17:01

충격적인 사건의 반전을 추적하는 시간입니다.

범죄심리전문가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와 함께 합니다.

오늘 사건의 중요한 단서는 바로 명함입니다.

이 작은 종이 한장 때문에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2008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자를 살해한 또 다른 남성은 피해자와는 아무 관계도 아니었습니다.

피의자가 이 남성을 살해한 이유는 아내의 수첩에서 남성의 명함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명함은 아내가 10년 전 친구의 식당에서 일할 때 피해자로부터 받았고 수첩에 보관돼 있던 것이었는데, 피의자는 왜 이 남성을 살해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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