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뉴스 9' 헤드라인

2024.07.04 21:07

1. 해병대원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로 예정된 국회 개원식에 불참을 선언했고, 국회의장실은 개원식을 연기했습니다.

2.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지명됐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이어나가겠다는 선전포고"라고 했습니다.

3. 현직 부장검사들이 단체로, '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에 반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상대가 저급하고 비열해도 굴복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4.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사망자 9명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서울시청 소속 희생자들의 운구 행렬은 서울시 청사를 들러 동료 직원들이 배웅했습니다.

5.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매수 열기가 전국으로 확대될지 짚어봤습니다.

6. 환자들이 의료공백을 멈춰달라며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응급실 등 필수 의료가 보장돼야 한다며 관련 입법을 요구했습니다.

7.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 영업을 하며 4만원짜리 제품을 98만원에 판매한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어르신 1700여명이 속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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