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3개월 만에 강철원 사육사와 재회
유혜림 기자 | 2024.07.05 13:09
에버랜드는 5일 강철원 주키퍼가 어제와 오늘 이틀 간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났다고 밝혔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하는 등 푸바오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가 올해 4월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앞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가 되면 꼭 다시 보러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푸바오도 강철원 사육사가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할부지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한편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 모습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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