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낵 英 총리, 총선패배 인정…"결과 책임질 것"

신은서 기자 | 2024.07.05 13:58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보수당의 총선 참패를 인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수낵 총리는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키어 스타머 대표가 이끄는 야당인 "노동당이 이겼다. 스타머 대표에게 전화해 승리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그는 "죄송하다"며 "영국 국민은 오늘 밤 냉철한 판정을 내렸고 배울 것이 많다. 나는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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