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다리 절며 첫 재판 출석…혐의 인정은 '아직'

정준영 기자 | 2024.07.10 16:40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의 첫 재판이 열렸다.

김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첫 재판에 다리를 절며 출석했다.

김씨 변호인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재판부 질문에 "아직 기록을 열람·복사하지 못해,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고 했다.

김씨의 사고 은폐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 매니저 장모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다음 기일은 내달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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