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에 구속영장 발부

이성진 기자 | 2024.07.12 18:00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사건 피의자 20대 남성 이모 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창원지방법원은 12일 오후 5시 이 씨에 대해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강도살인과 사체유기·공갈미수다.

이 씨는 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강제 송환된 이후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물증을 바탕으로 혐의를 입증할 계획이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