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급진 좌파 미치광이" 원색 비난

황정민 기자 | 2024.07.25 09:18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현지시간 24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실시 되는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급진 좌파 미치광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선거 유세 현장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모든 재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리스 부통령의 '낙태권 지지' 입장에 대해선 "아기 처형에 찬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은 임신 8~9개월에 낙태를 원한다"며 "출생 직전까지 심지어 출생 후에도 아기를 처형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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