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대통령직 사퇴' 요구에 "터무니 없어"
황정민 기자 | 2024.07.25 09:19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결정은 건강과 무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동안 이룬 국정 성과를 열거한 뒤 "그는 다른 대통령이 2회 임기에 걸쳐 이룰 수 있었던 것보다 많을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포기라는) 스스로의 결정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는 그를 '레임덕 대통령'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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