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폭락에 코스피 2710선 후퇴…코스닥 5달 만에 800선 내줘

김창섭 기자 | 2024.07.25 17:33

미국 증시 폭락에 국내 증시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오늘(25일) 어제보다 1.74% 내린 2710.65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1.95%, 현대차 2.71%, 기아 2.87% 등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6년 만에 5조원대 영업이익을 공개했지만, 8.87% 급락했다.

코스피 전체 거래 종목 932개 중 80%인 739개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2.08% 떨어진 797.29에 마감했다.

코스닥이 8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1일 이후 5달 만이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