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금요일 중부 비·남부 소나기…폭염·열대야 지속
김라희 기상캐스터 | 2024.08.01 21:49
어제를 기준으로 올해 온열질환자 수가 1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폭염 위기 경보도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됐고요.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전남 순천과 경남 함안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로 사람 체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소나기 모두 5~40mm 정도가 되겠고, 경기 북부에 많게는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7도, 강릉 29도 등 오늘도 낮의 열기가 식지 못하는 밤이 되겠고요.
한낮에는 창원이 36도, 대구가 37도까지 치솟겠고, 남부 지역에서는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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