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폭염·열대야 이어져…곳곳 소나기

김라희 기상캐스터 | 2024.08.02 21:51

한낮에 더운 것도 힘들지만, 밤 더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서울은 12일째 열대야가 이어졌고, 나흘째 초열대야가 이어진 강릉은 지난 밤사이가 역대 가장 더운 밤으로 기록됐습니다.

오늘 폭염 경보 지역은 더 확대됐습니다. 주말에도 무더위와 열대야의 기세가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 27도, 강릉 29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4도, 강릉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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