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8번' 식당을 턴 40대 남성 구속

이성진 기자 | 2024.08.05 10:30

밤에 영업이 끝난 점포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6월2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창원 일대 25곳 식당과 점포에 침입해 현금과 컴퓨터 등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증가로 식당 내 보관 현금이 줄자, 하루 동안 많게는 8차례나 식당에 침입한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 남성은 훔친 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쓰다가 지난달 27일 창원 시내의 한 유흥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