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군 4명 압축…신자용·심우정·이진동·임관혁

권형석 기자 | 2024.08.07 17:44

윤석열 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됐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7일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심우정 법무부 차관, 이진동 대구고검장, 임관혁 서울고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모습을 실현할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조만간 위원회가 추천한 4명 가운데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이후 윤 대통령이 제청자를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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