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펑'…배터리 이상 추정 화재
김태준 기자 | 2024.08.07 18:32
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오늘) 오전 3시 15분 제주 서귀포시 한 주택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약 15분 만에 진화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킥보드는 전날 오후 8시부터 화재 직전까지 7시간 넘게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배터리 이상 과열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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