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주말입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있고, 폭염 특보도 유지 중입니다.

제주 북부 중산간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곳곳에 5~6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20~30mm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과 전북 내륙, 제주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지난 밤사이 20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오늘 밤에도 최저기온이 27도 밑으로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30~3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요. -- 밤낮 없는 더위는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까지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