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타니, 이틀 연속 홈런…40-40도 보인다
석민혁 기자 | 2024.08.14 16:02
시즌 37번째 아치로, 40홈런-40도루 기록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오타니는 14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쳤지만, 1안타가 홈런이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타율 0.297에 홈런 37개, 타점 86개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다.
이미 아시아 출신 최초로 메이저리그 30홈런-30도루를 기록한 데 이어, 40-40 클럽 달성을 노린다.
오타니는 도루도 33개를 기록해, 40도루까지 7개만을 남겨뒀다.
메이저리그에서도 40홈런-40도루 고지를 밟은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1988년 호세 칸세코와 1996년 배리 본즈,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 2023년 로날드 아쿠냐만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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