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달 내 코로나 치료제 추가 확보해 공급"
류병수 기자 | 2024.08.14 17:37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는 전파력이나 중증도 면에서 팬데믹 상황까지 재현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게 보지만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년 여름과 겨울, 코로나19가 재유행했던 특징을 보면 올해도 8월 말까지는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자 진료 체계도 지속해서 점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 내 대응 조직을 확대하고 강화해 코로나19 변이를 감시하고, 입원환자 발생과 국외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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