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광복절 폭주족' 65명 경찰에 붙잡혀

이성진 기자 | 2024.08.15 10:36

대구경찰이 난폭 운전을 한 10대 등 광복절 폭주족 65명을 붙잡았다.

대구경찰청은 어제(14일) 오후 11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폭주족 주요 집결지 12곳에 경찰관 337명과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 89대를 배치했다.

경찰은 태극기를 흔들며 질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을 단속해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 57명, 무면허 운전 3명 등 65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무리 지어 다녀 교통을 방해했다"며 "체증 영상을 분석해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