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 아파트·단독주택에서 잇달아 화재…1명 부상
하동원 기자 | 2024.08.16 10:29
밤사이 부산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 잇따라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시 20분쯤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뒷집으로 옮겨붙으면서 주택 두 채가 일부 탔다.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2시 30분쯤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7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