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딥페이크 범죄 근절 대책 마련하라"

장세희 기자 | 2024.08.27 11:18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딥페이크 범죄 근절 대책 마련을 당에 지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피해자 보호 방안, 딥페이크 제작과 배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규정을 강구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 20대 당시 악의적 딥페이크 영상 제작 유포와 함께 소지, 구입, 저장 행위도 강력하게 처벌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약 발표한 바 있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최민희 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딥페이크 음란물로 인한 공포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며 "성인과 대학가를 넘어 군인과 고등학생, 중학생들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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