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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양구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됐다.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6시 29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상리 양구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0분만인 오전 6시 42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학생들이 등교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3층 화장실에서 타일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은 화재경보음을 듣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