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19억 원 전세사기 혐의 유튜버 '킹아더' 구속 기소
2024.09.02 14:54
구독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유튜버가 100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5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유튜버 '킹아더' 문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문씨는 2017년부터 수원과 화성 일대에서 빌라 5채와 아파트 1세대를 사들인 뒤 전세를 놓고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차인 77명의 전세보증금 119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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