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사절단 면담
고희동 기자 | 2024.09.05 13:49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측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과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이 참석했다.
백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신도시 건설위원장도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작년 10월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 지사를 개소하고 정원주 회장이 현지를 방문하는 등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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