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넘어온 25t화물차 때문에…4명 다치고 경부고속도로 극심한 정체
이심철 기자 | 2024.09.06 11:18
어제(5일) 오후 8시30분쯤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25t 화물차가 1t 화물차와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25t 화물차는 반대방향인 서울방향으로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맞은편 부산 방향으로 넘어왔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화물차에 있던 철근이 쏟아지면서 4개차로가 전면 차단돼 5km 넘는 정체가 이어졌다.
정체는 1시간 여만에 풀렸다.
경찰은 25t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전 11시40분쯤에는 경북 영천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탱크로리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는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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