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시민위, 최재영 수사심의위 부의 결정

황병준 기자 | 2024.09.09 16:47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TV조선 취재결과,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 부의심의위원회에서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넘기기로 했다.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에 대해 사건관계인이 수심위 소집을 신청하면 각 검찰청에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가 안건을 수심위에 부의할지를 심의한다.

이날 부의심의위는 지난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해 열린 김 여사 사건 수심위와는 별도 절차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최 목사에 대한 수사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등에 대한 수심위 부의 여부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