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1.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외교 안보 분야에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첫날인 어제 명품백 수수 등을 놓고 여야간 고성이 이어졌는데, 오늘도 계엄령 준비설과 독립기념관장 인선 논란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2. 추석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역대급 9월 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3. 안세영 선수의 폭로와 관련해 배드민턴협회를 조사해온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안세영 선수가 제기했던 의혹 등이 사실로 드러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4.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중 30년 만에 최악으로 기록된 '야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어난 강물로 철교가 붕괴돼 10여 명이 실종됐고, 사망·실종자가 적어도 7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