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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을 한 소형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1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거리공원오거리에서 SUV 차량과 소형 트럭이 추돌해 소형 트럭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소형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 A 씨가 안면부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구로소방서는 교통사고로 소형 트럭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48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A 씨를 구조했다.

SUV 차량 운전자는 병원 이송이 필요할 정도의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경찰서는 "CCTV 분석을 통해 A 씨의 신호위반 정황을 파악했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